술에 취해서 들개들에게 둘러쌓인 구씨를 보고 미정은 돌을 던지고 소리까지 지르며 구해준다.
구씨는 지친 상태로 미정에게 몰아붙인다.
난 네가 막을때마다 무서워
얼마나 큰 게 올까?
저번 화에 이어서 계속 미정을 밀어낸다.
참다못한 미정은 구씨에게 말한다.
들개한테 팔뚝 물어뜯길 각오하는 놈이 그 팔로 여자 안는 건 힘들어?
어금니 꽉 깨물고 고통을 견디는 건 있어 보이고
여자랑 알콩달콩 즐겁게 사는 건 시시한가보지?
뭐가 더 힘든 건데?
들개한테 팔뚝 물어뜯기고 코 깨지는 거랑
좋아하는 여자 편하게 해주는 거랑
뭐가 더 어려운 건데?
구씨는 계속해서 경기도로 찾아온 백사장 직원들에 못이겨
예전에 일했던 클럽으로 간다.
백사장한테 말하기전에 신문 한 판 읽고 시작하는 구씨
ㅋㅋㅋㅋㅋㅋㅋ
내 파트너가 말이 없어서
하루종일 한 마디도 안 해
그래서 내가 말이 좀 느려졌어.
심지어 버벅대
간만에 왔는데 버벅대면 폼이 안나잖아
그렇게 멋지게 당분간은 건들지 말라는 경고를 하고 클럽을 나간다.
마지막에 산포 싱크대에 발주 넣으라는 말까지 하면서
개멋있음
그대로 미정의 직장에 찾아간다.
만두먹는씬이 그렇게 달달해도 되는거냐구요
범죄도시 강해상 눈빛에서 멜로눈깔로 돌아가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 공감이여~
https://jordy2062.tistory.com/282
+
2022년 1월을 클럽 앞에서 보내는 구씨
지금까지 이야기가 22년이 아니었다는걸 보여주는데
과연 어그로일지 아니면 진짜 새드앤딩을 보여주는건지
또 막 뛰어다니는 씬은 의미 찾아보기 귀찮아서 안찾아봄
디테일에 집착 안하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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