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리오 : 암살자의 도시 / 2018 / 범죄, 드라마 / 19+ / 121분 / 넷플릭스 / 4.7 / 스테파노 솔리마 / 베니치오 델 토로
1편 암살자의 도시 편을 보고 반해서 후딱 찾아본 2편 데이 오브 솔다도.
1편 암살자의 도시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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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jordy2062.tistory.com/297
시카리오 : 데이 오브 솔다도 내용
미국 국경 텍사스의 한 마을. 마트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일어나 민간인 사상자가 나타났다. CIA 작전 총 책임자 맷(조슈 브롤린)은 마약 카르텔이 예맨의 테러리스트들을 국경으로 수송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맷은 또 다시 알레한드로(베니치오 델 토로)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임무를 수행하던 중 문제가 생겨 인질로 잡아왔던 레예스 카르텔 두목의 딸 이사벨과 알레한드로는 국경을 벗어나기 위해 마타모로스 카르텔의 밀입국 루트를 따라간다.
1편과 다른점은 일단 에밀리 블런트가 나오지 않고 드뇌 빌뇌브 감독에서 스테파노 솔리마 감독으로 바뀌었다는 점!
대신 레예스 카르텔 두목의 딸인 이사벨이라는 여자아이가 나와 딸을 잃은 알레한드로의 부성애(?)를 자극한다. 물론 1편에서도 케이트(에밀리 블런트)를 보며 딸이 떠오른다고 하긴 했지만 그 말 외에는 그냥 거의 남남(?)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이번 편이 더 그런 부성애(?)쪽으로 더 극대화되어 보였다. 거기다가 딸이 청각장애인이라 수화를 할 줄 안다는 설정이 누가봐도 티났음.
그렇다고 영화 아저씨와 같이 눈물샘을 자극하는 내용이 아니라 어느정도 '부성애가 있다' 만느낄 정도이기 때문에 감동적인거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부담없이 볼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마지막 장면이 제일 압권인 것 같다. 어떻게 보면 단순히 죽음에서 벗어나 복수를 하는 것 뿐인데 왜이렇게 그 장면이 압도적인건지. 베니시오 배우의 포스가 다해서 그런게 아닐까 싶다.
다들 1편에 비해서 아쉽다고 하지만 개인적으로 세상 재미있게 봤다. 마지막 희망을 놓친 이사벨의 영혼없는 눈빛도, 멋있게 죽을 것 같았지만 총 맞기 직전까지 처절했던 알레한드로도, 알레한드로가 죽는걸 애도하는 맷의 감정도 이 모든걸 느끼게 하면서 극적이지 않고 지독히도 현실적이라 1편에서 느꼈던 감정을 그대로 이어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아쉽게도 극장에서 개봉했을 때는 마이너스 수익이났다고. 제작사인 블랙라벨 미디어에서는 3편이 22년인 올해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지만 다들 몸값도 올랐고 저조했던 평점 때문에 많은 자본을 들일지는 미지수로 예상한다.
요 다음씬이 아주그냥 죽여줌
+
시카리오 : 나이트 오브 이스케이프는 이 시카리오 시리즈와는 상관이 없음.
영어 제목은 Blindsided 2021인데 왜 한글도 아니고 영어로 저렇게 이름을 바꿨는지 참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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