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씨 밑에서 일했던 '현진'이라는 사람이
미정의 부모님까지 찾아왔다
방금 미정이 아빠한테 일 다 배우고 왔는데
딱봐도 곧 떠날 느낌..
미정은 아무것도 모르고 마냥 구씨가 좋기만 하다.
결국 누가 긁어버렸다.
심지어 블랙박스도 없어서 누가 긁었는지 찾을 수도 없는 상황.
결국 창희는 구씨에게 사실대로 말하게 되고,
슬리퍼 대신에 운동화를 신는다.
구씨도 스크래치를 보다 조용히 운동화를 고쳐신고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당미역까지 달려가 지하철을 탔고
서로 각자 무언가 큰 결심을 했다.
구씨는 그대로 현진의 술집으로 가
백사장의 뒤통수를 칠 미끼를 주고 간다.
+
창희는 먼가 현아랑 어떻게 될 것 같은 너낌..?
그리고 다시 산포로가 미정에게 서울로 돌아간다고 이야기 한다.
그만두고 떠난다는데 화 안 나?
돌아가고 싶다는 거잖아.
가고 싶다는 건데,
가지 말라고 할 수는 있어.
더 있다 가라고 할 수도 있어.
서운해. 근데 화는 안나.
모르지, 나중에 화날지도
미정은 구씨에게 한 달에 한 번이라도 전화를 하라고 하지만
전화번호까지 바꿔버렸다.
그렇게 백사장은 경찰에게 쫓기다 죽어버렸고
백사장의 장례식에서 구씨는 공허한 눈빛으로 헛헛한 웃음을 쏟아낸다.
나를 떠난 모든 남자들이 불행하길 바랐어.내가 하찮은 인간인 걸 확인한 인간들은
지구상에서 다 사라져 버려야 되는 것처럼
죽어 없어지길 바랐어.
당신이 감기 한 번 걸리지 않기를 바랄 거야.
숙취로 고생하는 날이 하루도 없길 바랄 거야.
이제 4화 남은 나의 해방일지.
디자인 공모전에서 미정이 우승해서 팀장의 코를 눌러줬으면 좋겠고, 구씨와 다시 만나고,
태훈의 누나도 새로운 연애를 시작하고
창희가 현아와 새로운 관계도 시작하는
복잡하지 않고 막연하게 그냥 해피앤딩으로 끝났으면 하는 바람이 생겼다.
https://jordy2062.tistory.com/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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