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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 리뷰]우리들의 블루스 줄거리 및 등장인물 _ 한수와 은희 (1~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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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뒤늦게 빠져버림요..

요즘 한국드라마 왜이렇게 재밌는게 많은건지ㅋㅋ

 

우리들의 블루스 / 2022 / 15+ / 20부작 / TVN 토, 일 오후 09:10  /  4.3
연출 : 김규태 / 각본 : 노희태 / 스트리밍 : 넷플릭스, 티빙, 시리즈온  / 출연 : 이병헌, 차태현, 이정은, 한지민, 김우빈, 신민아, 김혜자, 고두심, 엄정화, 박지환, 최영준, 배현서, 노윤서, 기소유(짱많음ㅋㅋ) 

 

우리들의 블루스 줄거리
삶의 끝자락, 절정 혹은 시작에 서 있는 모든 사람들의 달고도 쓴 인생을 응원하는 드라마. 제주 오일장과 오일장을 배경으로 14명의 이야기가 옴니버스식으로 펼쳐진다.
 

 

우리들의 블루스 등장인물
한수 & 은희

 

최한수(차승원)

푸릉 은행 지점장

 

서울에서 은행 지점장을 했지만 무슨 사연인지

고향인 제주 푸릉의 은행 지점장으로 발령을 받는걸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정은희 (이정은)

 

지독한 가난에 벗어나기 위해서 죽도록 노력한 인물.

푸릉의 섭섭시장에서 생선을 팔아 갑부가 된 자수성가 케이스이다.

돈밖에 모르고 살아 결혼도 못하고 동생들의 뒤치다꺼리를 해가며 살다가

이제 여유가 있을다고 생각할 때

첫사랑인 한수가 제주도로 돌아왔다는 걸 알게 된다. 

 

​우리들의 블루스 줄거리
한수와 은희

딸의 골프비용을 대기 위해 퇴직금까지 끌어다 썼지만

계속되는 부상과 레슨비는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서울에서의 지인은 이미 돈을 빌리느라 다 끊겨버렸고

유일하게 남아있는 지인이라곤 제주도의 고향 사람들.

 

한수는 고향인 제주도 푸릉지점의 지점장으로 부서를 옮긴다. 

 

그리고 찾아간 고향에서 은희는 첫사랑인 한수가 온다는 소식에 들떴다.

 

 

가난에 시달려 돼지를 앉고 버스에 탈때도 유일하게 편을 들어준 게 한수였고

거짓말로 한수와 본인의 관계를 부풀려 말했을 때도 편들어준 건 한수였다.

 

은희는 그런 한수를 좋아했고 유일하게 남아있는 연애의 기억이었다.

 

 

돈걱정에 시달린 한수는 이사간 집 건너편의 카페가 마침 은희라는걸 알게되고

카페 외에도 세 군데에 생선 가게를 운영하고 이십대에 산 땅에 건물이 올라가게 되면서

동네에선 준 갑부라는걸 알게 된다.

 

 

동시에 와이프와 딸은 더 이상 골프가 힘들다며 한국에 가겠다는 전화가 오고, 

한수는 자기도 모르게 은희에게 이혼 준비중이라며 급하게 가족사진을 숨긴다.

 

 

한수는 은희에게 같이 수학여행을 갔던 통영으로 여행을 가자고 제안한다.

은희는 거절할 이유가 없었음 

 

많이 달라진 통영이지만, 그래도 둘은 예전의 추억을 되씹어보며 서로의 꿈을 이야기 했다.

은희는 노래를 부르는 걸 좋아했고 한수는 농구를 하고 싶어했다.

 

그러나 가정을 책임져야 했던 두 장남, 장녀는 꿈을 포기하는게 자연스러웠다.

 

 

은희는 이제 조금 예전에 내가 원하는걸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한수는 평생을 달려왔는데 그때와 달라진게 도대체 무엇일까하는 절망감을 느끼며 

 

호텔 안으로 들어간다

 

때마침 갑자기 제주도로 온 한수를 의심스럽게 생각했던 고향 친구들은 

역시 한수가 돈을 빌리러 제주에 왔다는 걸 알게되었고 

술을 사러 나간 한수를 기다리는 은희에게 전화를 한다.

 

왜 굳이 거짓말을 해가며 여행까지 왔냐고 물어보는 은희의 말에

그제서야 다 털어놓는 한수

 

왜 처음부터 너한테 돈빌려달라고 안했냐고?

세상 재밌는 일은 아무것도 없는 너한테

매일 죽어라 생선 대가리 치고 돈 벌어서 

동생들 뒤치다꺼리나하며 사는 너한테

기껏 하나 남아 있는 

어린 시절 나에 대한 좋은 추억

돈얘기로 망쳐놓고 싶지 않았어.

그래도, 그래도

정말 미안하다, 친구야

 

 

그 뒤로 한수는 골프를 그만두겠다고 하는 딸의 말을 듣기로 하고 서울로 올라간다.

 

은희는 밑지는 장사 한 두 번 하냐며

한수에게 2억을 빌려주지만, 한수는 2억을 돌려주는걸로 한수와 은희 에피소드는 마무리 된다. 

 

 

제주도의 아름다운 분위기 속에서

인생의 달고 쓴 이야기를 담고 있는 

jtbc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이정은 배우와 차승원 배우 말고도 14명의 유명한 배우들이 나오는걸로 꽤 화제가 됐다.

그 많은 배우들이 캐리가 가능한가 생각이 들었지만

괜찮아 사랑이야, 라이브,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등을 쓴 유명한 노희경 작가니까

 감당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주인공들이 다 명배우라 처음듣는 제주도 사투리인데도

다 괜히 정겹고 자연스러운 것 같다. 제주도 바다 구경은 덤! 

 

현재 동석(이병헌)과 선아(신민아) 에피소드 보는데 

나 운다 울어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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