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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 리뷰] 데이트앱 사기, 당신을 노린다 (tinder swind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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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 15 / 다큐멘터리 / 1시간 54분 / 별점 4.0

데이트 어플 '틴더'를 통해 많은 여성들의 돈을 갈취한

'사이먼 레비예프' , 시몬 예휴다 하유트, 마이클 비턴, 머데카이니심 타피로, 데이비드 샤론

이 다섯 인물은 모두 같은 인물로 이스라엘출신이다. 

 

다큐멘터리는 피해 여성들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첫 번째 피해자였던 세실리에

첫 매칭때 다이아몬드 사업가의 아들이라며 사업차 전 세계를 여행한다는 사이먼

늘 첫만남에 본인의 전용기를 태워서 5성급 호텔로 데려가 본인의 재력을 확인시켜준다. 몇 번의 데이트 끝에 같이 동거를 하자는 말로 신념을 준 후 사업상 이유로 조금씩 피해자의 돈을 갈취한다. 빚을 내서 사이먼에게 돈을 준 세실리에는 대출 상환이 늦어지자 은행 직원들이 직접 찾아왔고, 사실대로 말하고 말한 세실리에는 사이먼의 정체를 알게되었다.

두 번째 피해자인 페르난다

이어서 같은 수법으로 당한 피해자가 나타난다. 사이먼과 친구가 된 후 유럽 여행을 다니며 친분을 쌓는다. 이후 사이먼은 사업상 적들이 많아 목숨이 위험한 상태가 몇 번 있었고 본인의 카드를 쓸 수 없다며 페르난다의 아파트를 마련할 돈을 가져간다. 

세 번째 피해자. 첫 번째와 두 번째 피해자인 세실리아와 페르닐라를 만난 후 사이먼이 가져간 돈을 되찾기 위해 돈이 필요한 사이먼에게 옷을 팔아주겠다고 한다. 무서움을 참고 사이먼의 명품옷을 다 가져가 현재 하나씩 팔았더니 돈을 다 되찾지는 못하지만 꽤나 쏠쏠하다고

 

노르웨이 신문에 기사가 난 이후 사이먼은 잡혔고 본국인 이스라엘의 구치소로 간다. 그러나 겨우 5개월 형을 받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재정적으로 회복이 된 것 같다. 

 

그의 sns는 원활이 운영중이고

첫 번쨰 피해자인 세실리에는 여전히 틴더를 이용하고 있다.

 

사이먼뿐만 아니라 예전 한국에도 비슷한 사례가 많았다. 미군 행세를 하며 계속해서 돈을 요구했던 사건도 봤던 터라 그렇게 참신하거나 놀랐던 범죄는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해자는 계속 나오고 있는 상태이고 이렇게 넷플릭스 다큐맨터리가 만들어질 정도면 아직 개선할게 많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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