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홀리데이

반응형

2006 / 12세 / 별점 4.0 / 넷플 x

우연히 시한부 선고를 받은 조지아는 치료를 받기보단 버킷리스트에 있던 것들을 실행하기로 한다.

가고싶었던 여행지였던 체코에 가서 먹어보고 싶었던 셰프의 음식을 먹으며 여행을 한다.

특히 우리가 평소에 불편해하던 것에 시원하게 돈을 쓰는 장면이 많으니 시원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평소 좁은 좌석으로 불편하게 비행기를 타기보단 시원하게 1등급 좌석을 타고

잡기 힘든 공항 택시 대신에 리무진에 타고

체크인을 기다리기보단 대통령실에서 머물기를 택한다.

 

원하는 대로 사니 일이 더 잘 풀리는 조지아를 보며

어느정도는 우리가 하고싶은 대로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라는 걸 보여준다.

 

퀸 라티파의 특유한 인자한 인상 때문인지 더 뭔가 삶의 지혜를 주려는 느낌이 팍팍이었는데 싫지 않은 느낌

LL Cool J의 옛날 얼굴도 볼 수 있어서 반가웠다 

 

연말이기도 하고 생각이 많아진다면,

머리를 비우기 위해 가볍게 보기 너무 좋았던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