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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 / 리뷰] 덱스터 시즌4리뷰 (스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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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4 2009 (시즌8) / 청불(잔인_시체 주의)/ 별점 4.3 / 넷플 x

싸이코패스 캐릭터가 흥미가 전혀 가지 않아서 몇 시즌은 또 건너뛰고 유튜브로 시즌2와 3의 줄거리만 대충 봤는데,
나름 내용이 또 흥미로워서 정주행했던 시즌4 리뷰!

그나저나 시즌을 몇개 넘기다보니 얼굴들이 그새 조금 바뀐 것 같기도 하고..?ㅋㅋ

아니 엔젤이랑 라구에타는 또 뭐야...? 이러면서 보다가 또 잘어울려서 흐뭇하게 보기도 했다

 

시즌 2,3을 보지 않아서 런디가 데브라랑 그렇고 그런 관계인지 몰랐는데,  둘의 관계를 알고나서 넘 충격먹었다. 데브라 겨우 아이스트럭킬러 잊고 잘 사는 것 같던데 왜 또 런디 나타나서 고생길 열리게 하는지..

아 아무리 봐도 적응 안됨..


런디의 트리니티 킬러(삼위일체 살인범) 을 잡으려다 런디와 데브라는 총에 맞게 되고 런디는 죽게된다. 진짜 넘 충격적이었던.. 이번에는 다른시즌보다 더 괴로워하는 것 같아서 데브라 우는 장면 나올때마다 너무 안타까웠다. 나같았어도 대인기피증 왔을뜻.. 전 애인은 연쇄살인마에 겨우 좋아하는 사람 찾았는데 눈앞에서 총맞아 죽고 (절레절레)
+
덱스터가 트리니티 킬러를 찾는 과정에서 데브라는 아이스트럭 킬러와 덱스터가 형제였던 걸 알게 되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생각보다 그냥 넘기는 느낌이라 약간 허무했던 것도 있었다

확실히 명작인 데엔 이유가 있다

우리나라에서 최근에서야 이슈가 되었던 가스라이팅을 2009년작에서부터 다뤄진 것을 보며 확실히 예전부터 만연해 있던 문제라는 걸 다시한번 느꼈다. 문제를 다뤄줬던 건 너무 좋았지만 크리스틴이 겨우 깨달았을 때 조금 더 수사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았을 텐데 그냥 덱스터에게만 유리한 방향으로 간 것이 아쉬웠다. 하 그런데 아빠가 트리니티 킬러면 사회생활하기 글러먹었을것 같기도 하고 그냥 크리스틴의 기구한 인생이 너무 슬펐던..

덱스터를 보면 늘 수사팀이 덱스터에 방해가 되는게 답답하면서도 한쪽에서는 또 수사팀을 응원하고 있다. 

 

마지막 한 방

 

https://youtu.be/2aKI_TjHx_w

어퍼컷님의 덱스터 시즌4의 썸네일이 왜 리타인지 정확히 알 수 있었던 결말

덱스터가 애아빠라니, 너무 싸이코패스에게 많은걸 준다 했더니 마지막화에서 역시 그 생각을 깨버렸다.

트리니티 킬러와 너무 덱스터가 길게 싸워서 지루해지려던 참에 거기서 또 다른 한 방을 날려버리다니. 역시 살인은 살인이다 이런걸 보여주려는 걸까. 확실히 다 가질순 없다는건 제대로 보여줬던 이번 시즌

항상 보기 전까진 끌리진 않다가 한 번 틀면 2-3화는 후딱 보게된다. 정말 흡입력 짱이다

그나저나 난 마이애미에서는 못살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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