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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 / 리뷰] 덱스터 시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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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 청불(에피소드8, 00:40:00), 잔인 (시체 주의)/ 별점 4.3 / 넷플 x

내용

덱스터는 겉보기에는 똑똑한 혈액분석가이지만 실제로는 잘 훈련받은 싸이코패스이다. 

경찰인 해리에게 입양되어 애초에 싸이코패스임을 알아챘고, 그 기질을 누르기 위해 용인 가능한 범죄자들을 죽이도록 훈련받는다. 해리가 죽고난 뒤에도 덱스터는 잘 뒤처리를 하며 욕구를 숨기는데, 한 살인마가 덱스터의 정체를 알고 있다. 

덱스터는 항상 본인의 이야기가 새어나오지 않게 정보통을 꽉 쥐고 있을 명목으로

경찰들에게 도넛을 사며 좋은 인상을 남긴다

이거 볼때 바로 도넛 땡김;; 경찰 도넛 국룰 아닌가 진짜..ㅋㅋ

 

덱스터 시즌1 등장인물(약스포)

리타 _ 덱스터의 여자친구

리타는 전남편에게 폭행을 당한 이후로 스킨쉽에 거부감을 보이는 인물 

성적 욕구는 없지만 사회생활을 위해 여자친구가 필요했던 덱스터에게는 딱이었던 여자친구

점점 회차가 지날수록 점진적인 사람이 되어가는 것 같아서 뿌듯했던ㅎㅎ

 

 

데브라 모건 _ 덱스터의 여동생

덱스터를 입양한 해리의 친 딸

어렸을때부터 같이 자라서 친남매와 다름 없는 사이지만, 데브라는 덱스터의 비밀을 모른 채, 본인보단 덱스터를 더 특별하게 여겼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루디 _ 데브라의 남자친구

신체가 절단된 사람들의 보조기구를 만드는 의사로, '냉동트럭 살인마'를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독스 경사

유일하게 덱스터의 쎄함을 알아보는 인물이다. 

 

 

 

 

 

 

(약스포)

시즌1에서는 딱히 뭐 한게 없지만 그 이후에서는 독스의 쎄함이 덱스터의 정체를 조금 알아차렸으면 한다

라구에타

경찰 조직 정치의 중심에 선 인물.

그만큼 지휘하기도 좋아하고 권력욕도 있어서 마이애미 경찰 조직이 어떻게 굴러가는지 보는게 재밌었던!

 

 

감상 포인트

 

마이애미 분위기와 너무나 잘어울렸던

라틴계 이민자들이 많은 마이애미 지역의 특성이 잘 살렸던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라틴 특유의 신나는 분위기가 '연쇄살인'이라는 주제와 반대되는 느낌이라 오히려 그 주제가 더 잘 사는 듯 했다. 또 덱스터 특유의 밝은 느낌과도 너무 잘어울렸던! 그냥 내가 라틴분위기를 좋아하기도 하고ㅋㅋ

 

너무 늦게 봐서 아쉬웠던

2006년작이라 그때 봤으면 신선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요즘엔 덱스터와 비슷한 컨텐츠들이 많아서 그런지 옛날배경인 것 빼곤 내용이 그렇게 신선하진 않았다. 특히나 범죄자에 이입하는 시선은 너무 많기에 요즘엔 조금 지양하고자 하는데 덱스터가 너무 그런 양상의 시초라 처음 나왔을 때 봤으면 정말 신선했겠다라는 아쉬움이 있었다. 물론 그때 난 학생이라 보지 못했겠지만ㅋㅋ


조금 뻔한 요소가 베이직하게 있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땐, 절대 지루하진 않았다. 결론도 생각보다 너무 마음에 들기도 했고 엄청 몰입해서 그런지 덱스터 저정도면 그냥 감정있는거 아닐까하는 의심이 들기도 했다.  리타랑 너무 잘어울리기도 하고..?ㅋㅋ 

 

덱스터가 시즌9나 있는걸 보니 결국엔 계속 살인을 해가며 싸이코패스인걸 안들키는 내용인 것 같아 다음시즌부터는 엄청 궁금해서 보는것 보단 그냥 틀어놓는 용으로 볼 것 같다. 그런데 리타랑 독스가 덱스터 눈치챌지는 조금 궁금하긴 하다.

아마 중간에 유튜브로 줄거리는 한 번 검색해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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