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 / 리뷰] 미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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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 15세 / 별점 4.8 / 넷플 x

내가 좋아하는 시리즈 중 하나!

너무 재밌어서 조금씩 아껴봤던 기억이 있다.

얘네도 나중에 재밌는 에피소드 생기면 소개할 예정이다.

 

시트콤 미란다 내용

실제 미란다 하트라는 인물이 본인이 제작, 주인공으로 나온 시트콤이다.

170 이상의 큰 키와 덩치 덕분에 삼십대의 나이에도 결혼도 못하고 제대로 된 직장도 없는 미란다이지만 늘 재밌는 일상을 좇아가는 내용.

시트콤이기 때문에 큰 내용의 전개보다는 에피소드 하나하나에 귀여운 유머들이 한가득 숨어져 있다.

물론 예전 드라마이기 때문에 옛날 노처녀 고정관념(?)이 기본적으로 깔려 있긴 하지만 유머러스하게 대처하는 미란다의 센스가 너무 좋다. 어떻게 보면 그 고정관념을 색다르게 대응한 인물 중에서도 시초이지 않을까ㅎ

 

 

스티비

미란다의 절친이자 장난감 가게의 동업자이다

장난칠때 둘이 너무 행복해 보여서 보기 너무 좋다가도 싸우면 맨날 키 가지고 싸움

미란다가 스티비 밀면 맨날 날라가..ㅋㅋㅋㅋ

개리

미란다의 썸남

러브라인 빠질 수 없지

핫하기까지 해서 보기 넘 좋다

페니_미란다 엄마

시크하고 결혼 못한 미란다를 이해 못한다.

어느정도냐면 사촌도 소개해주려고 함...ㅋㅋㅋㅋㅋㅋㅋ

약간 옛날 인종차별 농담같은거 할때마다 옛날 드라마인거 깨닫게 해주는 인물

웃길때도 많아서 그냥 정말 주변에 있는 엄마 느낌

 

워낙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짤도 많은데 나름 귀여웠던 것만 모아놨다

과자로 약올리기 짤

트레이너 : 이제 반 정도 왔어요 계속 갑시다

미란다 : 난 그냥 페리탈래

 

요런 거 보면 또 모녀가 잘맞음ㅎ

 

 

딱 봐도 미란다란 사람이 얼마나 엉뚱한 상상을 하며 살았는지 알 것 만 같았는데 그게 진짜 너무 귀엽다

그 상상을 실제로 제작까지 했다는 것도 참 멋있는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