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JTBC 토일 드라마 / 리뷰] 나의 해방일지 7화 줄거리리뷰 폭발한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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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 정보] 나의 해방일지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작가정보

 

등본을 떼다가 미정이가 주소이전을 했다는 걸 알게된 미정이의 아빠

 

미정이는 애가타며 돈을 꿔간 전남친과 겨우 통화가 되지만 결국엔 받지 못한다는 말만 듣게 되고,

전재산인 청약통장으로 빚을 메꾸게 된다. 

4개월 후에 만긴데 겁나 아쉽..

은행에서 나오는 미정을 보고

구씨는 전남친의 연락처와 이름만 알려달라고하지만 미정은 침묵하고,

결국 구씨의 집에서 폭발하게 된다.

구씨는 자기에겐 화도 잘 내면서 왜 남들에겐 그러지 못하냐 물어보는 말에 답했던 말

 

넌 날 좋아하니까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뭔 짓을 못해

그러니까 넌 이런 등신 같은 날 추앙해서 자뻑에 빠질 정도로 자신감 만땅 충전돼서

그놈한테 눈 하나 깜짝 안하고 야무지게 할 말 다 할 수 있게 그런 사람으로 만들어 놓으라고

 

 

명대사 나옴

 

라면을 내려놓으며 

 

추앙하는 거야 먹어

물

 

이 열받으면서 좋아하는 표정 연기 어떻게 하는건데

너 내가 어떤 인간인지 알면 깜짝 놀란다

나 진짜 무서운 놈이거든, 옆구리에 칼이 들어와도 꿈쩍 안 해, 

근데 넌 날 쫄게 해

네가 눈앞에 보이면 긴장해

그래서 병신 같아서 짜증나, 짜증나는데 자꾸 기다려, 알아라 좀 염미정

너 자신을 알라고

 

저도 잘 알 자신 있는데요

인간적으로 1가구 1구씨 해야한다고 생각함;;

 

+

친구의 동생이자 애딸린 이혼남 태훈을 이렇게까지 빨리 좋아할 수 있나 

기정은 모든 상황이 너무 슬프다

역시 나만 이런거 아니었어ㅋㅋㅋㅋ

슬픈 일 있을 때 한 번에 울어버리기

그럼 너무 시원함

 

 

출처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