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 청불(7화 00:50:00~) / 미니시리즈 / 8회 / 별점 4.0
브리저튼 시즌2 내용
인도에서 온 샤르마 자매는 결혼 시즌에 맞춰 동생의 짝을 찾기 위해 영국의 사교계로 간다. 언니 케이트는 동생을 책임지고 결혼시키기 위해 신중하게 신랑감을 고르는 때마침 브리저튼의 장남 앤소니는 사랑을 접고 브리저튼 가문을 이어가기 위한 최고의 신붓감을 찾기위해 사교계로 향한다.
아주 잘 만든 클리셰
애초부터 브리저튼이 유명해지기 시작한건 좋은 비주얼적 연출이었지 신박하거나 새로운 내용이 있어서는 아니였다. 그래서인지 이번 새로운 시즌이 나왔을 때도 새로운 주인공에 관한 외적인 것이었지 내용을 기대하는 사람은 없었을 것이다. 역시나 예상을 벗어나지 않은 내용이었지만 또 시즌1과 마찬가지로 불편하지 않고 시대상을 잘 따라가는 요소들이 충분했기에 거부감들지않고 오히려 시대를 앞서나가는 느낌을 주기도 했다.
브리저튼 시즌2 주인공
브리저튼가의 장남 앤소니 브리저튼 - Jonathan Bailey
다들 시즌1에서 나오는 앤소니가 그렇게 외적으로 튀는 캐릭터가 아니었기 때문에 시즌2에서 매우 핫(?)하게 나오는 앤소니를 왜 몰라봤지 하는 반응이었다.
원인은 구레나릇. 어느 시대상에서나 그렇듯 헤어스타일이 참 중요하긴 하다.
샤르마 자매
언니 케이트 샤르마(왼) - Simone Ashely
동생 에드위나 샤르마(오) - Charithra Cahndran
인도에서 건너온 설정자체가 시대극과 만나서 이질감을 주긴 했지만 이런 요소가 브리저튼의 매력이라면 매력인 것 같다.
오티스의 비밀상담소에서 언뜻언뜻 보이기만 해서 잘 몰랐는데 참 매력있게 나온다.
브리저튼하면 베드신 아니었나. 다들 그 요소들을 많이 기대했겠지만 아쉽게도 시즌1만큼은 아닌 것 같다. 섹슈얼한 긴장감은 많이 보여주긴 했지만 매 에피소드마다 그런 씬이 들어가고 결국엔(?) 아무것도 없으니 매 회 보면 볼수록 얘네 뭐하는건가 싶었다. 제일 아쉽다면 아쉬웠던 요소.
앤소니와 케이트의 러브 스토리가 메인이긴 했지만 페더링턴 가문과 레이디 휘슬다운으로 밝혀진 페넬로피의 이야기가 개인적으로 더 재미있었다. 레이디 휘슬다운 실체에 대한 여왕과 엘로이즈의 수사는 페넬로피의 사업을 위태롭게 하고 페넬로피의 엄마는 세 딸을 지키기 위해 패더링턴 가문의 먼 친척과 다시 손을 잡는데 그 과정이 스릴있고 흡입력 있어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보기도 했다.
주말에 시간잡고 쭉 정주행 하기에 너무 좋을 것 같은 브리저튼 시즌2
모든 사진 출처 : bridgertonnetflix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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