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jordy2062.tistory.com/186
왓챠는 넷플릭스와 달리 제작한 것이 없어서 단순하게 내가 2021년도에 봤던 작품 중 괜찮은 것만 가져왔다
우리도 사랑일까
너무 재밌게 봐서 당연히 리뷰를 쓴 줄 알았는데 없다.
쓸 말이 많아서 그런가..?ㅋㅋ
줄거리
결혼 5년차인 마고는 여행길에서 우연히 대니얼을 만나게 되고, 자신의 옆집에 산다는 것을 알게된다.
줄거리만보면 이 또한 클리셰 투성이일 것 같은데 뭐 불륜이야기는 많고도 많고, 그 중 디테일에 따라서 평가가 달라지는 것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이 영화 역시 그 디테일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는데, 특히 마고 역을 맡은 미셸 윌리엄스가 너무나 사랑스럽고 대니얼역의 루크 커비의 섬세한 케미가 너무나 좋았다. 그 사랑스러움 속에서 특별한 감정은 언젠가는 사라진다는 것 또한 잔인하게 보여준 것 같아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용화!
왕좌의 게임
8시즌
당연히, 에피소드는 2년전인가 3년전인가 마지막 시즌 나왔을 때 다 봤다. 그러나 이제 왓챠에서 볼 수 없다기에 아쉬워서 박제용으로 추천작에 넣었다. 8개 시즌에, 시즌당 거의 10개의 에피소드로 방대한 양이지만 한 번 시작하면 절대 끊을 수 없다는걸 본 사람들은 다 알것이다
디 액트
https://jordy2062.tistory.com/135
처음 볼 땐 아무 생각없이 흘러가는대로 봤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마음이 아팠던 시리즈.
그만큼 스토리 흡입력도 좋고 생각할 거리도 많이 줘서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다. 키싱부스로 알려진 '조이킹'의 색다른 연기력 또한 인상적이라 매우 추천!
롱 베케이션
줄거리
신부 미나미는 결혼식 당일에 신랑이 나타나지 않자 그가 살던 집으로 찾아가는데, 그가 이미 떠나갔다는 것을 깨닫고, 그곳에 살고 있던 피아니스트 세나와 마주친다
96년도의 기무라 타쿠야를 보는것 만으로도 시간이 후딱갔던 작품
내용만 보면 무난하지만, 90년대의 일본 감성과 기무라 타쿠야, 미나미 역을 맡은 야마구치 토모코의 케미가 너무 잘 어우러져서 흐뭇하게 봤던 것 같다. 미나미의 애인 역할이었던 토요하라 코스케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서 이정재의 형으로 나와 깜짝 놀랐던 기억도 있다
피아니스트
줄거리
유명 음악학교의 피아노 교수 에리카는 잘생긴 외모와 음악적 재능을 지닌 윌터를 만난다.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윌터에게 에리카는 은밀하고 치명적인 방식의 사랑을 요구한다
내 취향 백프로 반영한 영화 (나치줄거리 그 피아니스트 아님)
디테일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나에게 안성맞춤인 영화였다. 단순한 줄거리 속에서 한 여자의 인생을 다 볼 수 있었던 작품. 확실히 기억에 오래 남게 하기 위한 장치중 하나라고 생각되는 기괴함과 잔인함이 조금 섞여 있어서 이런 취향이 아닌 사람이라면 찝찝하다고 생각될 수도 있겠다.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때
고전중의 고전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클리셰 투성이일거라고 생각해서 끌리지 않았던 영화였다.
역시나 나도 그냥 보통 취향을 가진 사람이구나라는걸 느끼며 그러나 그게 나쁘지 않은 느낌..?ㅋㅋ
여자 주인공인 맥 라이언이 너무나 사랑스러웠고 80년대 영화라는걸 생각하면 정말 멋있는 작품인 것 같다.
웨인
https://jordy2062.tistory.com/149
주인공들이 참으로 매력적이었던 시리즈
틴에이저물에서 이런 느낌이 날 수 있구나 라는걸 처음 느낀 드라마였던 것 같다.
뭔가 성인을 위한 드라마인 것 같은데 그 속에서 십대들이 성장하는 느낌? 그래서 더 주인공들에게 애착이 가는 것 같았다.
다음시즌이 너무 기대되는 작품
안녕프란체스카
https://jordy2062.tistory.com/165
지금까지 봤던 왓챠 작품 중에 제일 불편함 없이 크게 낄낄댈 수 있는 유일한 시리즈인 것 같다.
그만큼 시대도 엄청 앞서나가서 참신한데 웃긴건 또 엄청 웃겨서 정말 '스트레스 풀린다'라고 생각되는 몇 안되는 시리즈물인 것 같다.
올해는 정말 애드센스를 위해서 시간투자를 정말 많이 한 해였던 것 같다. 여러 자극들 때문에 에드센스도 승인되고 높은 조회수도 얻어봤다. 그러나 이건 아직 시작일 뿐이고 해야할 건 많다는 걸 알기에 많은걸 성취했음에도 불구하고 허무함과 허탈감도 느껴보고 실증도 많이 느꼈다.
내년도 올해와 마찬가지로 크고 성대하게 꿈을 꾸기보단, 하루하루 열심히 사는것에 더 비중을 크게 두자는 마인드로 살 것이다.
안녕, 2021년! 즐거웠고 앞으론 다시 보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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