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 / 리뷰] 더 리틀 아워즈

 

2017/ 청불( 1:06:00 )/ 별점 3.0 / 코미디, 로맨스 / 캐나다, 미국/ 넷플 x

제각기 다른 불만을 가지고 살아가던 중세의 수녀들. 무료하기만 한 수도원에 젊고 잘생긴 정원사 마세토가 새로 들어오고, 수녀들 사이에서는 묘한 긴장감이 감돌기 시작한다

끌릴 수 밖에 없었던 캐스팅

영화를 보기로 선택한 이유 중의 절반은 캐스팅이었다

 

제일 첫번째는 데이브 프랭코!

별다른 이유 없이 좋아하는 배우ㅎ

제발 형의 길은 안따라갔으면 좋겠다

네 옛날 스파이더맨 절친 맞아요,,

슬리핑 위드 아더 피플에서 인상깊었던 알리슨 브리도 나오고,

제일 좋아하는 제미마 커크도 나온다

걸스에서 정말 매력있다고 생각한 캐릭터인데, 출연한 다른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확실히 다 비슷한 캐릭터로 나오는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취향이기 때문에 거부감없이 볼 때마다 재밌다

존 C 라일리도 나오구요, 일본인 할아버지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한국이인이었던 프레드 아미센도 카메오로 나온다

 

꽤 유명한 배우들이 '이게 제대로된 또라이 영화다'를 보여주기 위해 만든 느낌..?

 

첫 장면부터 굉장히 강렬하구요

이런짤 너무 좋다

 

내용적으로 보자면 굉장히 가볍기 때문에 기억에 남는건 없지만, 

세 명의 수녀들의 엽기적인 행동들이 너무 웃겨서 기분좋게 볼 수 있었던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