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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리뷰] 셀링선셋 시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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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 15 / 별점 3.5 / 왓챠 x

벌써 셀링선셋이 시즌4라니, 시간 진짜 빠르다

크리스틴이 결혼 후 임신을 하게 되자 오펜하임에서 새로운 직원을 뽑는데

그 새로운 뉴페는 바로 바네사!

멕시코 출신으로 부동산 자격증을 딴지 1년정도밖에 안된 새내기이다

오펜하임 전 직원이랑 사이가 안좋은 크리스틴은 바로 바네사와 친해지기로 하는데,

또 거기서 본인 전남친이 바람폈을 때 메리가 자기 편 안들어줬다고 뒷담화하기 시작..

솔직히 나였으면 첫만남에 뒷담화했으면 바로 거를텐데 리얼리티쇼는 그렇지 않지

 

오펜하임그룹은 바네사말고 또 다른 직원을 데려오는데

역시 리얼리티쇼

크리스틴이 말한 본인 전남친과 바람핀 사람이었던 것

이름은 엠마

사업과 부동산일을 병행하고 있다고,

등장이 엄청 화려한게 누가봐도 부내나보였다 

뱅기타고 출퇴근하심

 

바네사는 오펜하임직원들과 엠마에 대해 이야기를 하게 되고 전혀 다른 이야기를 듣게 된다

아니 진짜 어떻게 생각하면 같은 사건을 이렇게 다르게 생각할 수 있는지 신기하다

 

그나마 셀링선셋을 재밌게 봤던 이유 중 하나는

멋진 집도 보기 좋았지만 일어났던 사건들에 대해서 쿨하게 인정하고 사과하는게 나름 평화로웠기 때문이다

Real Housewives 봐서 그런가 세상 평화로웠움..ㅋㅋ

 

하지만 역시는 역시 리얼리티쇼 특성상 트러블은 계속 있어야 하고 

점점 난 그게 안궁금해지고..ㅋㅋㅋㅋ

 

에피소드가 짧아서 다 보긴 했지만 발암은 발암이었다

 

아기 방금 낳은 사람의 비주얼이 이럴 수 있냐구

크리스틴은 아기를 낳아서 그런지 더 과거 일에 책임을 물을 생각이 없어보였다

원래도 없어보였는데 아기 낳아서 더 이때다 싶은 것도 있어보이는..ㅋㅋ

 

저번시즌만 해도 뒷담화하고 말 세게 하는걸로 편가르기 했는데 이번엔 동정심 얻는걸로 전략을 바꾼 듯

문제 다 일으키고 발빼기의 최강자

 

결국엔 또다른 소문을 만들고 피해자 코스프레한 크리스틴에

헤더도, 매리도, 크리셸도 다 정이 털린듯 했다

진짜 입조심하는게 인간관계에서 제일 첫번째인걸 보여줬던 이번 시즌이었다

그것과 상관없이 돈도 잘벌고 남편한테 사랑받고 잘 살아서 그런가

그냥 점점 더 본인 인생 잘살겠지 했다..ㅋㅋ


시즌 마지막화에서 예고편이 나온걸 보니

곧 또다른 시즌이 나올 것 같았는데 그것도 그저 그랬다

남편과 이혼한 크리셸이 오펜하임 쌍둥이 사장 중 한명이랑 키스하고 있던데

뭔가 그냥 서프라이즈하지 않고 왜저러나 싶음;;ㅋㅋㅋ

나이만 들었지 고딩때처럼 돌려사귀는거 똑같은 것 같기도 하곸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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