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호캉스 장소로 고른 #레스케이프호텔
7층에서 체크인하고 바로 엘리베이터를 탔다
알고 간 거지만 직접 가보니 기대 이상으로 지독한 콘셉트이다. 프랑스어 많이 듣고 싶으면 추천.
아뜰리에 룸으로 예약했다.
체크인 : 15:00~
체크아웃 : ~12:00
도착하자 무료 음료와 시설 체크!
간단한 차와 네스프레소 버츄오 커피머신
다른 커피머신보다 거품이 엄청 많이 나와서 완전 내 취향이었다.
생일 기념으로 간 거라 생일카드와 웰컴 푸드가 있었고 조금 더 높은 방으로 잡아줬다.
무려 23층!
창밖을 보면 신세계를 뇌리에 세기기 위한 고도의 전략인가 싶었다.
그래도 창이 완전 포토스폿이다. 큰 창들이랑 붉은색 조명이 아주 느낌 있게 나온다.
저 침대 커튼 장식이 촌티 난다는 글을 많이 보고 와서 기대가 없어서 그런지 막상 보고 나니 별 감흥이 없었다.
침대만 푹신하면 됐지 뭐. 에이스 프리미엄 침대라는데..ㅋㅋ
근데 이불이 침대 끝자락에 고정되어 있어서 마음대로 이불을 못 덮어서 불편했다.
헤어드라이어, 샤워가운, 슬리퍼, 비누, 바디워시, 바디로션, 샴푸, 컨디셔너, 배스 솔트
이렇게 있었고 모두 다 2인 기준으로 맞춰져 있어서 어매니티를 하나씩 추가 주문했다. 당근 무료.
모두 아틀리에 코롱 제품으로 자몽 향으로 통일되어 있었다.
주문할 때 딱히 전화 안 해도 되고 기가 지니로도 어매니티 요청할 수 있다. 완전 신기방기.
요즘 기가 지니 같은 건 다 구비해 놓는 것 같다.
다시 7층으로 내려가서 체크인하는 곳에서 왼쪽으로 가면 도서관이 나온다.
가장 기대했던 곳.
필카를 못 가져가서 매우 아쉬웠다.
그러나 사진 찍는 것 이외엔 공간 활용을 못한 것 같아서 아쉬웠다.
차 마시거나 이벤트 하는 용도로 쓰는 것 같았는데 리셉션 옆이라 뭔가 차 마시기도 애매하기도 해서 그냥 체크아웃하고 나가기 전에 사진만 찍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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