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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 / 리뷰] 투마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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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 청불(00:42:00, 부모님만 아니면 괜찮을듯..?) / 별점 3.8 / 넷플 o  

서로 친구의 엄마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 영화로 유명한 투마더스
19금이라서 그런건지, 친구의 엄마라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그냥 유명하긴 하다.

영화 투마더스 줄거리

어렸을적부터 친구였던 로즈와 릴은 같은 동네에서 결혼도 하고 각자 아들도 한 명씩 낳는다. 로즈의 남편이 세상을 떠나게 되고, 릴의 남편은 시드니로 출장이 잦아지게 되면서 로즈의 아들인 톰과 릴의 아들인 이안 이렇게 넷이 시간을 더 자주 보내게 된다. 점점 시간을 보낼수록 이안은 로즈에게, 톰은 릴에게 마음이 가게 된다.


'친구 엄마와의 사랑'이라는 소재가 굉장히 파격적이라 그런지 저 주제만 봤을 땐 굉장히 부도덕하고 외설적인 것 같지만, 실제 영화를 보면서 그런 편견들이 다 깨져버렸다. 그냥 나이차이가 조금 많이 나는 커플정도로밖에 느껴지지 않았고 영화도 오히려 그런 점을 노린 것 같았다. 거부감을 없애기 위해서 릴과 로즈 둘 다 어렸을 때 아이를 낳아 나이차이가 많이나지 않게 하고 실제로도 나오미 왓츠와 로빈 라이트의 아름다운 비주얼 때문에 흔히 알고 있는 모자(?)의 비주얼로 설정해놓지 않은 것 같았다. 이안과 톰의 비주얼은 당연히 말할 필요도 없었다

정말 공감 한가득이었던 영화 투마더스 한줄평
영화의 주제가 거북스러울 수 있고 그것 때문에 많이 외설적일 것 같은 편견이 생길수도 있겠다. 그러나 야한장면 하나도 없이 호주의 아름다운 배경과 주인공들의 비주얼을 보고 있으면 그 거북스러움은 다 잊혀지게 되고 아름다움만 남았던게 이 영화의 매력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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