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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 리뷰] 너의 모든것 3 후기, 시즌4 과연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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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 청불 / 시즌3개(*8화*) / 별점 3.0 / 시즌2 안봄

시즌1 재밌게 보고 시즌2 보다가 금방 질려서 중간에서 멈췄는데,

고세 시즌3가 나와버렸다

원래 처음부터 끝까지 각잡고 보는 편인데 이제는 그런 집착에서 조금 벗어난 듯 하다

유튜브로 시즌2 보고 바로 시즌3으로 넘어감ㅋㅋ

시즌2의 스포가 될 수도 있으니 어느정도 요약만 하자면

안정적인 삶으로 되돌아가고자 이사간 곳에서 러브와 조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겠다

 

시즌1때와 마찬가지로 인물의 심리와 행동이 아주 자세하게 나와있어서 몰입력이 장난 아니다

이번에는 러브까지 합세해 둘이 현재의 상태까지 가게된 이유를 조의 과거와 러브의 엄마를 통해서 알 수 있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제일 몰입이 안되었던 부분이 있었는데,

조가 계속 여자가 꼬인다는 사실이 너무 공감이 안됐다ㅋㅋ

아니 애있는 유부에다가 얼굴 세상 초최하던데 주변에 핫한 여자가 플러팅 한다는 설정 자체가 너무 공감이 안갔음;;

아니 이런 여자분이 끌린다는 게 말이 되냐고~

 

극중 시어로 나오는 이 사람도 굉장히 매력적이라 생각했는데 막상 인스타 들어가보니 짜게 식어버렸다

 

결론

정말 길티플레져의 표본,

살인과 스토킹을 저지르는걸 알면서도 주인공에게 이입을 하게 되는게 이 드라마의 큰 매력이라고 생각했는데(가해자 옹호 절대x), 같은 양상으로 시즌3까지 가니까 조금 질리는 느낌이었다. 심지어 팬 바드글리(극중 '조')의 캐릭터가 가십걸의 '댄'과 너무 겹쳐져 있어서 이것도 질리는 느낌에 한 몫을 한 것 같았다.  싸이코패스이긴 하지만 '책 좋아하는 문학소년' 이미지. 거기다가 이제 애도 낳고 늙었는데 계속 그 이미지를 추구하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갔다.

오히려 정의구현쪽으로 방향을 돌리는게 참신하게 느껴질 정도고 너무 조가 안잡히는것도 공감이 안가기 시작했다. 아마 이건 대한민국에 살아서 든 생각일지도.

맥락상 시즌4가 나올 것 같은데 캐릭터가 너무 똑같아서 같은 범죄를 저지를 거라는 생각 자체가 흥미를 잃게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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