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 / 리뷰] 템테이션아일랜드 시즌2 후기 _2

템테이션 아일랜드시즌2 리뷰
아직 시즌2를 보기 전이거나 스포를 원하지 않는다면 다음 포스팅 클릭!
https://jordy2062.tistory.com/144

[왓챠 / 리뷰] 템테이션 아일랜드 시즌2 후기 _1

대망의 데이비드 & 케이트 근황
놀랍게도 케이트와 데이비드는 다시 잘 해보려는 상황인 것 같았고 그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쓰리썸을 했던 페이턴과 사만다를 불러놓고 이야기를 나누는 상황

서로 다시 잘해보자고 한 이후 데이비드는 사만다와 세수를 했다고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데이비드가 그렇지 뭐,,
놀랍지도 않다

세상 즐기는 도미니크와 디크
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아무사람과 엮이지 않은 디크가 이 쇼의 승자라고 생각함
에밀리의 선택을 받지 않은게 이렇게 행운인거냐고ㅋㅋ

도미니크가 말하는거 보니까 케이트가 쇼 거의 끝나자마자 데이비드한테 바로 돌아간 듯 했다
진짜 열불ㅋㅋㅋㅋ

거기다 방송된 장면 외에도 카메라 없을때 오디오룸에서 키스까지했다고 아주 못을 박아버리는 사만다ㅋㅋ
케이트 입장에서는 그 사실을 말해주지 않은 데이비드에게 또 빡이치고
이제 피해자 코스프레까지 하는 데이비드

결국엔 둘이 오디오룸에 같이 들어가는 장면이 찍혔는데
그걸 다 같이 보고 또 데이비드는 그 상황을 구구절절하게 설명하는데 진짜 소시오패스같았다

마지막까지 아무말이나 뱉고봤던 데이비드

마지막에 데이비드와 매칭이 된 토니타까지 데이비드가 모델이 되고 싶어서 본인을 이용한 것 같다며
아주 빌런으로 못을 박아버리고
케이트는 울면서 세트장을 뛰쳐나가고 끝남

재밌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론적으로 현재 케이트는 다른 사람이랑 잘 사귀는 듯!
역시 인간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걸 느끼게 해준 케이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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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핫했던 커플인 애슐리G & 릭
생각보다 릭이 마크 한마디에 애슐리 입장에서 생각도 할 줄 알고
애슐리의 실수까지 안고갔던 자상함과 진중함에 매우 놀랐던 기억이 있다.

진짜 애슐리만큼 충격먹은 출연진은 그 이후에도 없을 정도로 여운이 아직도 남아있음
이렇게 나이 똥구멍으로도 먹을수 있구나라는 걸 너무나 잘 보여줬던ㅋㅋ

서로의 근황을 얘기하는데 사사건건 사람들 말 다 끊어버리는 애슐리

그와중에 다 받아쳐주는 매디나도 넘 웃겼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쉽게 촬영장 분위기를 러브 힙합으로 만들어버리는 애슐리.G
이러면 피곤해서 보기 싫어진다구
마크 아저씨 앞에선 좀 교양있게 살자

https://youtu.be/F2Po90qREjw

저 욱한 성질이 지금보니까 K.B랑 아주 잘 맞는 것 같은데 둘이 그냥 끝까지 잘해보지 그랬냐

보면볼수록 참 괜찮았던 도미니크

근데 도미닉 너는 왜일어나는거야
저 멀리서 뭘 할 수 있다고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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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소니카와 게빈은 다른 커플에 비해서 기억에 남는게 없었지만

다른 남자를 선택한 에소니카가 방송 이후 욕을 많이 먹어서 힘들었나(단순 나의 추측),
케이트에 이어 촬영장을 나가게 되고
촬영장 분위기는 나가리가 된다

마무리로 시즌1에서 잘된 커플인 모건&에반, 샤리 & 제이븐 커플을 불러옴
어떻게든 촬영 분위기를 해피엔딩으로 끝내기 위한 제작진의 방편인 듯 했다
그런데 에반도 결국 바람펴서 파혼한걸 알고봐서 넘 웃겼음
후 여기가 동물의 왕국이 아니라면 어디랍니까 도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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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로 증말 웃겼던 왓챠 후기 모음들

진짜 한 회에 성장이라는 단어 최소 20번은 쓴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심 누가 성장했는지는 미궁속으로ㅎ

정말 한방으로 시청자들을 보내버린 리유니언
너무세서 그 앞의 에피소드들이 다 의미가 없다고 느껴질 정도였고
충격을 받은만큼 피곤해지기 시작했다
앞으로 전의 빌런들보다 세게 나오면 더 피곤해지거나
반대로 약하게 나오면 그것대로 흥미가 떨어질 것 같다
시즌3도 보니까 더 저 예측에 확신이 가기도 했고
확실한건 점점 흥미가 떨어질 것 같다는 것이다

재밌게 봤는데 현실은 현실이구나 싶어서 약간의 씁쓸함만을 남겼던 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