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리얼리티쇼 블링블링 엠파이어 시즌3 후기 및 재밌는 모먼트 모음

 

생각보다 큰 내용은 없었던 블링블링 엠파이어 시즌3

소재거리가 떨어진게 보였던게 전체적으로 이것저것 이야기 맥락이 뚝뚝 끊기고 이야기 마무리도 너무 얼버무리는게 보였다. 마지막에는 그냥 영어공부하자는 마음으로 봤다. 그래서 딱히 새로운 티엠아이보다는 그냥 기억에 남았던 몇 가지 포인트들만 가져왔다. 당연히 스포 있다. 

 

 

넷플릭스 리얼리티 블링블링 엠파이어 시즌3 재밌는 모먼트

 

산타 바바라 별장에서 시험관 아기의 배양이 모조리 실패했다는 소식을 받은 크리스틴. 대화하는걸 보니 꽤나 많이 실패한 듯 하다. 

 

 

슬퍼하기도 전에 뷰가 제일 먼제 눈에 들어오는,,

진짜 인생 기구하다며 버킨백 찢을 사람들 다들 여기에 있네

 

넷플릭스 블링블링 엠파이어 시즌3  케인 vs 케빈 누가 더 속좁나

 

케인이 리아나의 브랜드 펜티의 첫 아시안 남성 엠베서더가 되었고 그 소식을 들은 케빈은 10년동안 모델이 되기위해 고군분투해왔기 때문에 크게 기뻐해주지 못한다. 둘 다 이해가 되지만 둘 다 그렇게 크게 싸운건 이해가 가지 않음. 

 

 

케빈이 자기 모델된거 안기뻐해준다고 켈리랑 단 둘이만 케빈 생일에 멕시코로 놀러가는 케인이나 처음부터 친구로서 축하해주지 못하는 케빈이나 참으로 도긴개긴. 

 

 

 

그나저나 펜티 캠페인 모델로 왜 케인을 쓴건지 당췌 리아나의 마음은 모르겠구여

수요 1도 없는 펜티의 첫 아시안 남성 앰배서더..

 

넷플릭스 블링블링 엠파이어 시즌3 유일하게 웃겼던 장면

케빈은 혈육인 사촌을 처음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기고 사촌이 있는 뉴욕까지 로드트립을 하러 차를 사기로 한다. 그러고 차 사자마자 10분만에 차 사고 내는 케빈. 어떻게 그 운전실력으로 로드트립할 생각을 했는지 어이가 없어서 웃겼다. 전혀 이런일을 예상하지 못했다는 듯한 멍때리는 킹받는 표정이 킬포.

 

 

테슬라 : 죽여줘..

 

넷플릭스 블링블링 엠파이어 시즌3 _ 예고편에 나왔던 크리스틴의 남편 가브리엘의 빡침 장면

 

어그로성으로 예고편에 나왔던 크리스틴의 남편 가브리엘 추가 화내던 장면은 생각보다 별 이야기가 없었다. 그냥 미미가 크리스틴이 점심약속 당일취소해서 삐져서 그런거였음. 그걸 그렇게 촬영하지 말라고 화낼 일인지. 그냥 미미의 버킨으로 가득찬 옷장이 넘 부럽다는 생각밖에..

 

 

그 외에도 시즌2에서 앤드루가 애나를 찾아와 그 다음을 궁금하게 했는데 이 역시 생각보다 별 내용이 없었다. 그냥 애나에게 사과하러 왔다고 하는데 넘 뜬금 없었고 애나가 앤드루를 켈리가 있는 행사장에 데리고 온 것도 넘 뜬금 없었다. 그 뒤로 켈리와 앤드루가 무언가 있었던 것도 아님. 이번 시즌엔 케인이 좀 털릴 것 같았는데 제작진이라 그런지 예상이 빗나갔다. 한 행동들에 비해서 데미지가 진짜 없고 마지막 울면서 펜티 엠베서더가 된 것에 대한 감격으로 마무리하는 것 까지 누가 대본썼는지 너무 투명했다.

 

 

 

 넷플릭스 블링블링 엠파이어 시즌3의 다음 시즌 예고편이 나왔는데 캐스팅들이 다 바뀔 예정이다. 기존 멤버인 도로시 왕을 중심으로 쥬욕의 아시안 상위층을 다룰 예정이다. 도로시 왕은 블링 블링 엠파이어 이전에 <Rich Kids of Beverly Hills> 라는 리얼리티쇼로 모습을 보여 리얼리티 쇼 경험이 케인보다 많기 때문에 더 줄거리가 풍부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