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 베일리 주연 디즈니 인어공주 실사 영화 첫 공개!

1989년 월드 박스오피스 흥행 8까지 올랐던 디즈니 영화 <인어공주>.  <미녀와 야수> , <알라딘>, <라이온 킹> 등에 이은 디즈니 시리즈를 대표하는 작품 중 하나이다. 그렇기 때문에 디즈니를 실사화 할 때는 늘 주인공을 누구로 할지가 첫 번째 관건이다. 이번 실사 <인어공주>는 가수 겸 배우 할리 베일리가 주인공 '아리엘'역을 맡았는데 문제는 그 배우가 흑인이기 때문. 그 논란의 중심에서 영화 <인어공주>의 예고편이 나왔으니 간단한 정보와 캐스팅을 알아보자. 

 

인어공주 실사 영화 예고편 공개 및 개봉일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인어공주> (1989)의 실사 영화가 미국 현지 시간으로 9월 9일 (금) D23 엑스포를 통해 첫 번째 예고편을 공개했다. 

 

 

실사 <인어공주>의 첫 번째 예고편에서는 할리 베일리가 연기하는 애리얼이 'Part of Your World'를 부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원작에서 조디 벤슨이 노래했던 버전에 비해 훨씬 더 팝 스타일로 편곡된 것을 알 수 있다. 개인적으로 할리 베일리의  가수 그룹인 클로이 앤 할리의 노래도 굉장히 좋아하는데 예고편을 보니 그렇게 인어공주 느낌이 안나지도 않은 듯.  예고편의 댓글 기능은 막아놓은 상태이다. 딱봐도 논란을 예상한 것 같은 느낌.

 

할리베일리의 <인어공주>는 미국 현지 기준으로 2023년 5월 26일 개봉 예정이다. 우리나라 개봉은 아직 미정. 

 

인어공주 실사 영화 캐스팅

 

 

에릭 왕자 - 조나 하우어 킹

우르슬라 - 멜리사 맥카시

트라이튼 왕 - 하비에르 바르뎀

플라운더 - 제이콥 트렘블레이

스커틀 - 아콰피나

세바스찬 - 다비드 딕스

로사 - 에밀리 코티스

 

 

 

 할리 베일리 외에는 그닥 특색있어 보이지는 않는 캐스팅이다. 그냥 다들 그 역에 잘 맞을 것 같은 느낌. 아콰피나는 조금 기대됐는데 목소리만 참여한다는 점은 조금 아쉽다. 블랙워싱으로 워낙 말이 많지만 이런 현상은 개인적으로 화이트 워싱의 업보 느낌이라 딱히 그렇게 신경쓰이지는 않는데 나만 그런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