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뎁 엠버 허드 진흙탕 재판 영화 실사화 <핫 테이크 : 조니 뎁 / 엠버 허드> 공개일 및 ott

할리우드 소식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알고 있는 조니 뎁과 엠버허드의 치졸했던 명예훼손 재판에 대해서 알고 있을 것이다. 그들의 진흙탕 재판을 영화로 실사화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들려왔다. 

 

 

조니뎁과 엠버허드 재판 도대체 뭔데..?

조니 뎁과 엠버 허드는 브루스 로빈슨 감독의 <럼 다이어리> (2011)를 함께 촬영하다 23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하게 된다. 그러나 결혼식을 올린지 18개월 뒤인 2016년 조니뎁이 엠버허드에게 위자료 7백만불을 지불하는 것으로 이혼하게 된다. 그러나 2018년 엠버 허드가 워싱턴 포스트에 기고한 글에서 본인을 '가정 폭력의 피해자'라고 지칭한 것을 시작으로 영국 런던과 미국 버지니아에서 올해까지 진흙탕 소송이 벌어졌고 몇 개월 전에 끝이 났다. 처음 진행한 런던 재판에서는 엠버 허드 쪽으로 유리하게 진행되는 듯 했으나 최근 버지니아에서 마무리된 재판에서는 조니뎁 쪽으로 기울었다. 

 

그것과 상관없이 엠버허드는 DC 의 <아쿠아맨2>에서 분량이 대폭 삭제되었고 조니뎁도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비밀> (2022)에서 퇴출당하고, <캐리비안의 해적6> 프로젝트에서도 배제되었다. 정말 진흙탕 중에서도 진흙탕..

 

 

 

조니뎁 엠버 허드 진흙탕 재판 영화 실사화 <핫 테이크 : 조니 뎁 / 엠버 허드>

버라이어티 (Variety)의 보도에 따르면 OTT 플랫폼 투비 (Tubi)가 이 진흙탕 싸움을 영화화한다고 한다. 투비(Tubi)는 폭스사가 소유하고 있는 ott플랫폼이라고.  제목은 <핫 테이크 : 조니 뎁 / 엠버 허드> 로 <더 리유니언> (2018) 을 연출한 사라 로먼이 감독을 맡고 코미디언 코난 오브라이언이 진행하는 <레이트 나이트 위드 코난 오브라이언>의 작가로 활동하는 가이 니콜루치가 각본을 집필했다고 한다.  

 

조니뎁 엠버 허드 진흙탕 재판 영화 실사화 <핫 테이크 : 조니 뎁 / 엠버 허드> 캐스팅 및 개봉일

조니뎁 역은 <고스트 위스퍼러> 시리즈에 출연했던 마크 햅카, 엠버 허드 역은 <아메리카 호러 스토리> 등에 출연한 메건 데이비스가 맡았다. 빠르면 미국 현지 시간으로 9월 30일 공개될 수도 있다고 한다. 딱봐도 작품적인 면보다는 물 들어올때 노 저으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작품성을 고려했을때 그렇게 오래동안 회자될만한 사건도 아니고 너무 지저분하기도 해서 오히려 지금 떠오를 때 제작하는게 맞는 것 같기도. 벌써부터 자본주의 냄새가 폴폴 난다. 개인적으로 조니뎁(지금x)이랑 엠버허드 비주얼이 너무 레전드라 이입이 잘 안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