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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 리뷰] 레이니데이 인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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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 15 / 별점 4.0 / 왓챠 x
줄거리
학교 신문 취재를 위해 뉴욕으로 향한 개츠비(티모시 샬라메)와 애슐리(앨르 패닝), 
애슐리가 신문 취재 때문에 예상치 못한 일을 겪게 되자 혼자 남겨진 개츠비는 홀로 뉴욕에서 시간을 보낸다

비주얼은 티모시가 다했다

주드로, 엘르 패닝, 셀레나 고메즈까지 유명한 사람은 다 나오지만

감독 우디앨런의 성추문 논란 때문에 배우들까지 개봉을 반대했기 때문에 나도 전혀 볼 생각을 안했다

그러던중 재즈에 꽂혀버렸고 자연스레 이 영화가 생각났다. 티모시도 좋아하고, 어차피 넷플릭스에 있는거 그냥 보기로 했는데 나는 생각보다 괜찮았다.  대신에 너무 과몰입 하지 않기로..ㅋㅋ

정말 맞는말

 

정말 빛 좋은 개살구가 맞는 것 같은데 그 빛에 한 번씩 꽂힐때가 있지 않은가. 

어쩜 이름도 개츠비야

문학소년을 세상 미화했다면 레이니데이인 뉴욕이지 않을까 싶다.

내용과 상관없이 우디앨런 감독 그 특유의 재즈풍 분위기가 한 번 끌리면 끊을 수 없게 만드는 마력이 있다

동시에 성추문생각나고, 순이(입양한딸인데 결혼함;;) 생각나고 으..

 

(스포주의)

그나마 내가 좋았던 점을 적어보자면,

내용은 정말 하루 일과일 정도로 작은 해프닝을 다룬 영환데, 그 속에서 나눈 대화와 피아노 연주와 뉴욕의 배경이 다 섞여서 또 다른 하나의 장르가 만들어진 느낌이었다. 수많은 대화를 하며 그 대화가 실제로 이어지는 마지막까지 그냥 보고 있어소 흐뭇해져서 저절로 기분이 좋아졌다. 

왜 이런 영화는 우디앨런밖에 없는걸까, 조금 비슷한 분위기로는 '미드나잇 인 파리' 정도 일 수 있겠는데 확실히 '레이니데이 인 뉴욕'이 더 스토리가 간단해서 분위기에 취하도록 만드는 것 같다

 

결국 기분은 좋았고 동시에 감독 생각하니까 다시 흥떨어졌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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