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밖에서 마스크도 벗고 다니고 해외여행도 예전에 비해서 많이 자유로워졌음을 느낀다. 본인도 호주 한 번 갔다오고 주변에서도 하나 둘 씩 해외로 가는 중이다. 그래서 원래도 내년에 가는 워홀에 관해서 코로나 걱정은 딱히 없엇지만 출국이 4개월 정도밖에 안남은 시점에 새로운 코로나 규정 완화 소식이 들려왔다.
캐나다 입국 서류 pcr 백신 미접종자 코로나 검사
다른 나라에 이어 캐나다도 9월 30일부터 코로나 검사 규정 자체도 철폐가 되고 백신 미접종자 또한 문제없이 여행할 수 있도록 바뀔 예정이다. 한마디로 모든 서류 다 사라짐. 다른 나라들도 규제는 많이 사라졌지만 그래도 백신 접종에 대한 규제는 조금씩 남아있었는데 캐나다는 아예 없애버렸다. 하긴 다른 나라 갔다온 지인들에 의하면 백신 접종 증명서 요구를 딱히 하지 않는 나라도 꽤 있었던 걸 보면 굳이 있을필요를 못느끼는 요즘이다. 그러나 9월 30일 전까지 며칠 안남은 시점까지는 그래도 2차 백신까지 맞았다는 영문접종증명서가 있어야 한다. 9월에 캐나다 가는 사람에게는 무척 아쉬운 소식인듯 하다.
원래는 호주처럼 ArriveCAN이라느 어플을 깔아서 입국시 설문을 다 작성했어야 했는데 백신 접종 규제가 사라지면서 어플또한 불필요하게 되었다. pcr검사는 올해 4월 이후부터 이미 사라진 조항이라 9월 30일 이후로 캐나다는 이제 모든 코로나 관련 규제가 다 사라진다는 뜻이다. 이런 규제들이 하나둘씩 사라질때마다 확실히 코로나가 잠잠해진다는 것을 느낀다. 물론 난 꽤 최근에 코로나에 걸렸지만 말이다.
얼른 규제들이 다사라지고 비행기 값도 좀 내려가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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