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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평가 사이트 로튼토마토 평점 찾아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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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을 고르고 평가하는 사이트인 로튼토마토. 로튼토마토란 영화나 TV시리즈, 애니메이션의 구체적인 평과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평가지수를 볼 수 있는 사이트이다. 많은 영화 블로거나 리뷰어들이 이 사이트를 많이 사용하고있고 IMBD와 함께 가장 많이 이용하는 사이트라고 할 수 있겠다. 

 

 

 

로튼토마토의 의미?

로튼 토마토란 '썩은 토마토'라는 의미인데 실제로 재미없는 영화를 Rotten (로튼)이라 부른다. 국내에선 '썩토'(썩은토마토)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로튼토마토는 영화 및 TV프로그램 관련 웹사이트로 컨텐츠에 대한 소식이나 비평, 정보등을 제공한다. 주로 비평가 위주로 평점을 메기고 평론 리뷰 모음사이트로 유명해졌다. 

 

로튼토마토, 그 이름의 유래

로튼토마토는 1998년 미국의 여러 영화 평론가들의 평가를 모아놓는 사이트를 목적으로 만들었는데 옛날 공연을 보던 관객들이 안좋은 연극에게는 토마토를 던졌던 것에서 이름을 따왔다고 한다. 아까운 토마토들..

tv나 애니메이션은 처음엔 취급하지 않았으나 2010년 이후에는 tv시리즈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의 컨텐츠의 평도 계속 올라가고 있다.  넷플릭스 뿐만 아니라, 디즈니, 애플tv 같은 모든 ott 콘텐츠들의 순위를 한 눈에 볼수도 있다. 현재 tv시리즈는 넷플릭스 샌드맨이 1위를 달리고 있고 애플티비의 블랙버드, 배터 콜 사울이 그 뒤를 달리고 있는걸 볼 수 있다. 

 

 

 

로튼토마토 평가 결과의 기준, 토마토미터(Tomatometer)란?

그래서 로튼토마토에 들어가면 뭘 보는건데? 바로 이 토마토미터, 토마토지수를 보면 된다. 평론가들이 작성한 리뷰를 보고 로튼토마토가 이것이 긍정적인지(Fresh) 부정적인지(Rotten)인지 분류한다. 그래서 평론가들의 Fresh와 Rotten의 비율을 보고 '토마토미터'가 결정된다.   토마토미터는 fresh의 비율이 60%이상일 때 영화가 Fresh로 분류되어서 빨간 토마토가 그려지고 60%미만에 해당하는 경우 Rotten으로 분류되어 썩은 초록토마토가 나타난다. 

 

아래는 현재 개봉중인 비상선언의 토마토미터. fresh 비율이 60%가 되지 않아서 썩은 토마토가 나와벌임. 보지 말아야겠다. 

 

 

로튼토마토 '신선도 보증(Certified Fresh)'

그러나 단순히 fresh의 비율이 60%보다 높기만 하면 빨간토마토를 받을수 있기에 좀더 까다로운 조건으로 'Certified Fresh(신선도 보증)'가 붙었는지 확인하는 방법도 있다. Certified Fresh(신선도보증)을 인증받기 위해서는 두 가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 토마토지수가 75%이상이어야 한다

- 최소 5명의 Top Critic을 포함한 평론가 40명 혹은 80명 이상의 리뷰가 있어야 한다. 드라마의 경우는 20명이다. 

 

디즈니 플러스 시리즈의 영화 prey가 certified fresh 를 받은것을 확인할 수 있다. 216개의 리뷰와 2500명이 참여했다는 걸 볼 수도 있음.  

 

 

팝콘지수

기본적으로 로튼토마토 사이트를 들어가면 두 가지 숫자가 나오는데, 그것이 바로 토마토미터와 팝콘지수(AUDIENCE SCORE)이다. 토마토미터와 비슷하게 가득담긴 팝콘이 나와있으면 60%이상의 관객들이 좋은 평가를 준 것이고 그 이하이면 팝콘 통이 엎질러져 있는 그림이 나온다.  영화 범죄도시2 는 토마토미터 95%에 팝콘지수는 무려 100%. 완벽하다. 

 

 

 

 그러나 평이라는 것이 객관적이지 않고 관객과 전문 비평가들의 괴리감도 무시할 수 없다. 또한 단순히 좋다, 안좋다 이분법적으로 나눈다는 것 자체가 말이 나올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그냥 가볍게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보기엔 좋지만 백프로 믿고 보기에는 문제가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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