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액트
드라마 / 범죄
미국
2019년
에피소드 8회
15회
내 별점 : 4.5
넷플릭스 x
동영상 예고편을 못보고 사진으로만 왓챠 익스클루시브로 새로 나왔다는 소식을 봤는데,
사진으로만 봤을 땐 칼들고 있길래 살인자 스파이의 이중생활같은건가라고 생각해서 눈길이 가지 않았었다
그러나 우연치 않게 유튜브 리뷰를 봤고 보겠다고 결심한 당일 전 에피소드를 다 봤다
왜 포스터를 도대체 저렇게 만든건지 모르겠다ㅋㅋ
백혈병과 근위축증을 앓고 있는 소녀 디디는 휠체어를 타며 엄마의 도움을 받으며 살고 있다.
많은 병을 앓고 있기 때문에 엄마 없이는 아무데도 돌아다닐 수도 없고
설탕 알러지가 있어서 원하는 대로 먹을수도 없다
그러나 엄마가 잠든 새벽, 디디는 휠체어에 일어나더니 냉장고로 가서 생크림을 먹는다.
이 드라마는 아픈 타인을 돌봐주며 받는 관심에 희열을 느끼는 '뮌하우젠 증후군'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드라마이기 때문에 매 회가 끝날때마다
'실제 이야기를 기반으로 각색한 부분이 있다는 점'을 계속해서 리마인드시켜주고 있는점이 좋았다
키싱부스로 유명한 배우 '조이 킹'이 '집시'역을 맡았는데, 키싱부스나 다른 영화에서 보던 모습과 너무나 달라서 연기를 보는 재미가 있었다. 특히나 목소리 변화는 너무나 놀라웠다.
평소에도 좋아했던 클로에 세비니와 안나 소피아 롭이 나와서 시청자들을 대신해서 공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스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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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회에서 클로에 세비니가 집시에게 '이제 엄마는 없어, 너 혼자야'라는 말에 너무나 많은 인생들이 담겨있기에 그 묵직함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나 기억에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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