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미국에 재미있는 리얼리티쇼가 많은데 우리나라에는 많이 안알려진 쇼들이 많아 앞으로 몇개정도 가져올 예정이다. 그 중 첫번째로 소개할 리얼리티쇼는 라이프타임의 엄마 VS 딸 ( The Mother / Daughter Experient : Celebrity Edition). 엄마와 딸의 관계를 개선하고 싶은 참가자들이 나와 같은 방을 쓰면서 상담을 받으며 미션을 수행하는 리얼리티 쇼이다. 참고로 개인적인 재밌는 리얼리티쇼의 기준은 자극적 자극적 자극적이다.
라이프타임 엄마 VS 딸 ( The Mother / Daughter Experient : Celebrity Edition)
2016년에 나온 리얼리티쇼이며 에피소드는 8화까지 있다. 참가자들은 다 리얼리티쇼에 나와 늘 할리우드 소식지에 입방아에 오르는 사람들과 그들의 엄마 혹은 딸이다. 그래서 엄마와 딸 관계에 그것이 꽤나 많은 영향을 끼치는지 보여준다.
라이프타임 엄마 VS 딸 ( The Mother / Daughter Experient : Celebrity Edition) 캐스팅
참가자들의 간단한 소개와 왜 유명해졌고 그것이 모녀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몇 자 적어보았다. 다들 2010년대 리얼리티쇼가 제일 흥했던 시절에 출연해 명성을 얻었던 출연자이다. 그래서 그만큼 과거에 자극적인 이슈들이 많았다. 그리고 제일 마지막에 소개하는 캐스팅이 진짜 레전드니 끝까지 봐주시길. 맨 앞에 쓴 이름이 유명인이고 옆자리가 엄마 아니면 딸임.
킴 리처드, 엄마 (Kim Richards) & 킴벌리 잭슨 (Kimberly Jackson)
어릴때부터 할리우드 아역배우로 활동했으며 베벌리 힐즈의 주부들에서 주요 사건들의 중심 인물이었던 킴 리처드. 패리스 힐튼이 조카이기도 하다. 베벌리힐즈의 주부들에서도 봤듯이 알콜 문제와 유명세, 약한 멘탈이 모든 사건에 영향이 갔고 딸에게도 그 영향을 미쳤다. 베벌리힐즈의 주부들은 넷플릭스에서도 볼 수 있다.
나탈리 넌 딸 (Natalie Nunn) , (Karen Nunn)
2006년부터 현재 17개의 시즌이 있는 배드 걸즈 클럽 (Bad girls club)의 출연자였던 나탈리 넌. 정말 말 그대로 여자들을 한 집에 모아놓고 싸우는 리얼리티쇼이다. 유튜브에 Natalie nunn fight라고 검색하면 삼십분짜리 영상이 나올 정도로 싸우기만 한다. 아예 집에 싸움을 말리는 경호원이 있을 정도. 나탈리의 엄마 카렌은 그런 나탈리에 비해 너무나 연약하고 배드걸 이미지가 있는 딸을 부끄러워한다.
하이디 몬타그, 딸 (Heidi Montag) & 달린 에겔호프 (Darlene Egelhof)
2000년대 제일 핫했던 리얼리티쇼 더 힐즈 (The Hills)의 주인공이었던 하이디 몬타그.
엄마가 본인의 성형 수술을 공개 한 것을 보고 1년 동안 말을 하지않았다고. 또 재밌는건 참가자였던 나탈리 넌과 과거에 이슈가 있었다. 나탈리 넌이 예전 하이티 몬타그의 성형에 대해서 비난한 적이 있어서 그렇게 사이가 좋지 않았다는 것. 그래서 1화에서부터 합숙소 들어가자마자 나탈리와 마주쳐 싸움에 들어감.
제시카 칸세코 엄마 (Jessica Canseco) & 조시 칸세코 (Josie Canseco)
전직 플레이보이 모델이며 야구선수 호세 칸세코의 전 와이프였던 제시카 칸세코. 늘 모델일에 집중해 있어 딸인 조시 칸세코의 유년시절을 제대로 챙겨주지 못했다. 딸인 조시는 늘 그것이 불만. 합숙소에서 하이디랑 나탈리랑 노는 장면이 있는데 확실히 엄마 이미지는 아님. 조시가 그 모습 보면서 울고 있는데 진정제 먹으라고 하는것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대망의
코트니 스터든, 딸 (Courtney Stodden ), & 크리스타 켈러 (Krista Keller)
16살에 54살의 배우 배우 더치 허치슨과 결혼한 사실 자체만으로도 라이징스타였던 코트니 스터든. 매니저이자 엄마였던 크리스타 켈러와는 아무런 화젯거리가 없어서 그냥 보통의 모녀 문제일 줄 알았더니 전혀 다른 문제였다. 알고보니 엄마인 크리스타 켈러가 코트니 스터든의 남편에게 먼저 호감이 있었고 그러나 그녀는 결혼을 했기에 자신의 딸이자 미성년자였던 코트니 스터든을 만나보라고 권유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거기에 코트니가 결혼생활을 하고있었을 때에도 더치 허치슨에게 지속적인 플러팅을 했던 것이 밝혀지자 참가자들과 테라피스트는 경악을 금치 못하게 된다.
아쉽게도 쇼는 시즌1에서 끝을 내렸지만 마지막 코트니와 크리스타의 이슈는 정말로 충격적이라 여운이 정말 길게 남아서 다음 시즌이 필요 없을 정도였다. 엄마 vs 딸 ( The Mother / Daughter Experient : Celebrity Edition)는 현재 라이프타임 유튜브채널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