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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 / 리뷰]그리고 베를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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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5 / 시즌1 (4회)/ 별점 3.8 / 왓챠 x
그리고 베를린에서 줄거리

사랑없이 결혼해야하는 초 정통파 유대인의 삶. 브루클린의 유대인 공동체에서 같히다시피 살고 있는 에스티는 우연히 모든 사람들이 본인처럼 살고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베를린으로 가게 된다. 한편 에스티의 남편인 얀키는 에스티를 찾기 위해 베를린으로 간다. 

 

데보라 펠드먼의 <언 오소독스>를 원작으로 한 미리시리즈 드라마 '그리고 베를린에서'

원작은 베를린으로 가기 전 까지의 이야기를 주로 다뤘다면 드라마는 그 이후 베를린에서 의 삶을 더 중점으로 두고 있다고 한다.

자본주의 중에서도 가장 자본주의 그 자체인 나라 미국, 특히 뉴욕에서의 정통파 유대교라니 어떻게 보면 모순적으로 들릴 정도로 너무나 정반대의 환경이다. 위치는 너무나도 익숙하지만 그 속에서 너무나 생소한 문화를 보여주니 더 기억에도 많이남고 집중도 더 많이 된 것 같다. 

 

초 정통파 유대교의 문화와 규율을 보여주는데 처음에는 신기해서 본 것도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어찌나 답답하던지. 아직도 그 공통체가 남아있다는 사실 자체가 신기할 정도였다. 

 

(스포주의)

에스터 자체의 삶도 물론 슬펐지만, 특히나 얀키가 에스터를 만나 뉴욕으로 돌아가자며 유대교의 금지격인 본인의 머리를 잘랐을 때, 과연 누구를 위한 종교인가를 되묻게 되었다.

 

미니시리즈로 4화밖에 되지 않고, 에스터의 탈출기가 꽤나 흥미로워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던 넷플릭스 드라마 '그리고 베를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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