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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 리뷰] 키싱부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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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5+ /시즌 3 / 별점 2.5

세상밖으로 나오기 직전 엘의 마지막 선택이라고 할 수 있는 키싱부스 3

 

세상 우려먹을거 다 우려먹는 넷플릭스 덕분에 시즌3로 엘과 노아의 귀여운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하버드와 버클리 둘 다 붙은 엘은 노아와 함께 하버드에 갈 것인가 리와 버클리에 갈 것인가 고민하는데,

결정하는 과정속에서 마르코를 또다시 만나게 되고 노아와 같은 문제로 또 싸우게 된다

 

결국 엘은 노아와 함께 하버드를 선택하게 되고 서운해진 리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예전에 만들어놨던 버킷리스트를 같이 하기로 했는데 너무 바빠서 이조차도 제대로 해주지 못할 때도 있다

다들 공통적으로 가진 생각들이 '리' 저놈은 여친도 있는데 왜이렇게 우정에 집착하는건지 모르곘다며ㅋㅋ

같은 주인공들의 성장 이야기니까 그러려니 하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시즌 3 내내 늘 똑같은 이유로 문제가 생기고 반응도 똑같아서 조금 지겨운 감이 있었다

특히나 마르코까지 껴서 그냥 시즌 1,2의 문제점을 다 끌어다 놓는 느낌?

진짜 우리 엘한테 왜그러는지 모르겠다..

거기다 넷플릭스 특유의 하이틴물답게 항상 과장되어 보이는 액션과 말도 안되는 내용들이 묘미겠지만, 이제는 묘미처럼 보이지 않고 나에겐 지겹기만 했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저 어색한 성인 분장까지 나에겐 아주 어설픔의 결정체였다

 

그러나 킬링타임용 영화를 원하고 조금 더 어딘가에 빠지고 싶을 때 키싱부스 시리즈를 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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