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마침내 세계 넷플릭스 드라마 순위 1순위 유럽 북미 인기상승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복수 드라마 <더글로리>가 넷플릭스 공개 이후 처음으로 넷플릭스 글로벌 랭킹 1위에 올랐다. 작년 12월 30일 공개되었던 파트1의 경우 넷플릭스 최다 시청 3위의 기록을 가지고 있는 <웬즈데이>, <칼레이도스코프>, <지니&조지아>, <바이킹스>의 후속 드라마 <바이킹스:발할라>에 밀려 세계 기준 랭킹 4위, 넷플릭스 공식 주간 시청 세계 랭킹 3위에 각각 올랐던 것이 <더글로리 파트1>의 최고 세계 순위였다.
더 글로리 마침내 세계 넷플릭스 드라마 순위 1순위 유럽 북미 인기상승
넷플릭스 <더글로리 파트1>은 중남미 지역과 한국 드라마의 주요 소비 지역인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에서도 강세를 보였지만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지역에서는 별다른 관심을 받지 못했었다. 그러나 지난 금요일 (3월 10일) 더글로리 파트2가 공개되면서 파트1에 무관심했던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지역 국가들에서도 인기가 가파르게 상승했다. 덕분에 3월 13일 넷플릭스 더글로리는 FlixPatrol 기준 넷플릭스 TV쇼 글로벌 랭킹에서 처음으로 세계 1위를 찍게 되었다.
유럽 지역 시청자들의 반응을 보면 '과장된 연기와 잔혹한 묘사가 거북하다', '문화적 차이 때문인지 드라마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기 힘들고 지루하다'라는 반응이 보였지만 '멋진 각본이 돋보이는 웰메이드 드라마', '유럽 국가들은 왜 한국 드라마 같은 작품을 만들어내지 못하냐?'등과 같은 긍정적인 평가가 대다수를 이루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넷플릭스가 서비스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불법적인 경로를 통해 <더 글로리>를 시청하고 있는 중국의 경우 본격적인 복수가 시작되는 파트2가 파트1보다 더 통쾌하고 재밌다는 평가를 받으며 더우반 평점 8.9점을 기록하고 있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 파트2 평점
세계1위를 한 명성답게 넷플릭스 더 글로리 파트2의 IMDb 평점은 10점 만점에 8.0, 로튼토마토의 토마토미터는 100%, 관객점수는 97%를 자랑하고 있다. 기대밖을 벗어나지 않은 기록이랄까.
넷플릭스 더 글로리 파트2가 공개되고 계속해서 최고순위를 기록하는 것을 보면 아마 제 2의 오징어게임을 기대해도 좋지 않을까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