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전설이다2 작가 설정 정보공개 액션 스릴러 영화 추천
윌스미스와 마이클 B.조던이 출연하는 <나는 전설이다2>의 각본을 맡은 아키바 골즈먼이 <나는 전설이다2>의 주요 설정들을 공개했다. 아키바 골즈먼은 2007년 <나는 전설이다>에 이어 <나는 전설이다2>의 각본까지 맡게 되면서 데드라인(Deadline)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전설이다2>의 시간적/공간적 배경 및 핵심 컨셉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나는 전설이다2>는 전편으로부터 2~30년의 세월이 지난 시점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는 전설이다2>의 주요 배경은 뉴욕
더불어 아키바 골즈먼은 <나는 전설이다2>의 주요 배경은 뉴욕이 될 것이며 확실한 것은 아니지만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등장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1편과 같이 2편에서도 뉴욕이 주요 공간적 배경이 될 듯. 핵심 컨셉은 인간이 더 이상 지배종이 아닌 지구가 얼마나 아름다울 수 있는지 잘 보여주는 장면들을 확인할 수 있다며 사자가 뉴욕을 확보하고 다녔던 1편보다 훨씬 더 원초적이고 야성적인 세계관에 대한 기대감을 부추겼다. 또한 마지막으로 <나는 전설이다2>가 극장판의 결말이 아닌 감독판의 결말을 따를 것으로 <나는 전설이다> 1편의 감독판과 극장판을 모두 감상한 사람이라면 감독판의 결말을 따른다는 아키바 골즈먼의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알 것이다.
<나는 전설이다>를 연출한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은 지난 2008년 <나는 전설이다>의 시퀄이 아닌 프리퀄 제작을 진행했었는데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은 프리퀄을 통해 바이러스가 이제 막 퍼지기 시작하는 시점의 이야기를 다루려고 했다. 그러나 2011년 <나는 전설이다> 프리퀄 제작이 취소되었다고 밝혔고 후속편 제작은 표류했었다. 그러다 마침내 작년 3월 윌 스미스와 마이클 B.조던이 주연과 프로듀서를 맡고 아키마 골즈먼이 각본을 집필하는 것으로 <나는 전설이다2> 제작이 공식 발표되었다.
작년 윌스미스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크리스 록의 뺨을 때린 사건으로 영화계에서 퇴출될 뻔한적이 있었는데 이 이미지가 <나는 전설이다2>의 흥행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관건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