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10 라이드 오어 다이 정보 개봉일
10번째 시리즈를 맞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가 5월 17일 개봉을 확정짓고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을 보니 그야말로 분노의 질주 시리즈를 총망라한 작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9편인 더 얼티베이트를 보면서 역시 하고싶은 것 다 하는 시리즈구나 싶었는데 두바이 폭파, 우주 다음엔 어떤식으로 피날레를 장식할지 기대가 된다.
분노의 질주10 라이드 오어 다이 캐스팅
예고편에서 보았듯이 <분노의 질주 : 라이드 오어 다이>의 빌런은 제이슨 모모아이다. 제목에서도 그렇고 예고편에서도 그렇듯이 도로위에서 달리거나 죽거나 목숨을 걸고 이름값을 제대로 하겠다는 것으로 들린다. 제이슨 모모아가 연기하는 '단테'란 인물은 5편의 빌런인 헤르난 레예즈와 연관이 있으며 경찰서의 금고를 털어가고 헤르난을 잃은 5편의 일 때문에 도미닉 패밀리에게 단단히 원한이있다. 5편의 최종 다리 추격전에서 도미닉을 추격하는 경찰 포함 일당중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생존자이기도 하며 그 일로 도미닉 패밀리에게 복수하려고 하는게 이번 10편 <분노의 질주 : 라이드 오어 다이>의 스토리로 보인다. 제이슨 모모아, 즉 단테가 모는 차량은 1966년식 쉐보레 임팔라와 할리 데이비슨 팬 아메리카라고. 제이슨 모모아라는 뉴 페이스 외에도 브리 라슨이 '테스'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연기한다. 예고편에서는 돔의 형 제이콥(존 시나)이 활약하는 장면, 여동생 미아(조다나 브루스터), 그의 아들이 위험에 처한 모습으로 보아 모든 가족들을 망가뜨리려는 내용을 추측할 수 있었다.
확실히 마지막이라서 그런지 빌런인 제이슨 모모아보다는 다른 이전의 캐스팅이 모두 모였다는 것에 더 관심이 간다. 기존 멤버인 미셸 로드리게즈, 빈 디젤, 루다크리스, 성 강, 타이레스의 얼굴은 기본적으로 보였고 각각 시리즈의 빌런들이었던 제이슨 스타뎀,샤론스톤 등 반가운 얼굴들도 보였고 또 <분노의 질주> 시리즈를 대표하는 씬인 카레이싱 장면까지 추억과 새로움을 모두 갖췄다. 마지막이라 그런지 모든 캐스팅을 다 쏟아부은 느낌이랄까. 거기에 빠질 수 없는 폴 워커의 모습까지. 특히 <분노의 질주 : 더 세븐>에서 폴 워커의 추모 장면은 지금까지 본 추모식중에 제일 스케일이 커서 기억에 남는다. 음악 역시 Biggie의 Ride or Die로 힙함과 추억까지 갖춰 완벽하다.
분노의 질주10 라이드 오어 다이 어느새 10번째 시리즈
2001년 시작한 시리즈가 벌써 22년이 지났다니, 그 사이 분노의 질주 시리즈는 9편의 작품을 선보였고 스핀오프인 홉스&쇼까지 10편의 작품으로 관객들을 만났다. 그리고 마지막 10번째 시리즈는 PART1/PART2로 나뉘어 막을 내리게 되었다. PART1는 올해 5월 17일 공개되며 PART2는 내년에 공개될 예정이며 아직 정확한 날짜는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