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웬즈데이 아담스 패밀리 스핀오프
요즘 넷플릭스에 볼것도 없고 땡기는 것도 없어서 요약본만 보다가 현재 3편째 보고 있는 아담스 패밀리 스핀오프 '웬즈데이'. 8편까지 있어 아마 이번주 내로 다 보지 않을까.
넷플릭스 드라마 '웬즈데이'는 영화 아담스 패밀리의 스핀오프 드라마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아담스 메인 캐릭터인 웬즈데이의 새로운 오리지널 스토리를 담고 있다. 사실 아담스 패밀리는 우리나라에는 크게 영향력이 있던 영화는 아닌데 미국 현지에는 실사 영화와 극장판 애니까지 각각 2편씩 제작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그 유명한 아담스 패밀리에 그 유명한 팀버튼이 합류했으니 이번에는 우리나라에서 어느정도 흥행이 되지 않을까 싶다. 또 지금까지 반응도 벌써 매우 좋기도 하다.
넷플릭스 드라마 웬즈데이
장르 : 미스테리, 범죄, 판타지, 청소년, 코미디
공개일 : 2022년 11월 23일
공개 회차 : 8부작
감독 : 팀 버튼, 제임스 마샬
원작 : 아담스 패밀리
출연 : 제나 오르테가, 그웬돌린 크리슽, 리키 린드홈, 제이미 맥셰인, 헌터 두한
스트리밍 : 넷플릭스
시청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넷플릭스 드라마 웬즈데이 줄거리
똑똑하고 비꼬는 것에 도가 튼 웬즈데이 아담스. 암울함을 풍기는 그녀가 네버모어 아카데미에서 연소새 살인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새 친구도 사귀고 앙숙도 만들며.
아담즈 페밀리 중에서도 딸인 웬즈데이의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사고를 쳐 특수한 아이들만 모아져 있는 네버모어 학교로 전학을 간 것이 배경이다. 그래서 성인물보다는 약간 학원물이면서도 팀버튼과 아담스 패밀리 특유의 크리피한 모습이 연출되어 뻔한 학교물이 아닌 것이 포인트. 따라서 학원물 안좋아하는 사람도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넷플릭스 드라마 웬즈데이 캐스팅
아담스 패밀리 명성과 팀버튼이 감독이라는 배경과 맞게 캐스팅도 화려하다. 왕겜에서 브리엔 역을 맡았던 그웬돌린 크리스티가 네버모어 아카데미의 교장을, 아담스 가의 가장인 고메즈 아담스 역엔 나르코스 '가챠'역을 맡았던 루이즈 구스만, 아담스 가의 부인이자 웬즈데이의 엄마인 모티시아 아담스 역엔 '시카고'에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은 케서린 제타존스가 맡았다.
또한 '웬즈데이' 주연을 맡은 제나 오르테가는 이번 작품을 통해 라이징 스타로 거듭나고 있는것 같다. 원작 '웬즈데이' 캐릭터와 굉장한 싱크로율덕에 모든 행사에서 '웬즈데이' 느낌이 나도록 공식석상에 오르고 있다. 아예 당분간은 그런 이미지로 밀고 나갈 계획인 것 같다. 오른쪽은 아담스 패밀리 원작에서의 웬즈데이역을 맡은 크리스티나 리치. 이번 넷플릭스 '웬즈데이'에서 카메오로 출연하는 듯.
넷플릭스 드라마 웬즈데이 비하인드
사실 팀 버튼은 예전 아담스 패밀리 실사 영화 1편의 감독직을 제의받았으나 거절했고 이후 2010년 일루미네이션과 함께 스톱 모션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리부트할 계획도 있었지만 무산되었다. 따라서 거의 30년만에 팀 버튼 감독의 아담스 패밀리 시리즈 연출이 이루어진 셈이다. ost 역시 팀 버튼 영화 ost의 대부분을 맡았던 대니 앨프만이 참여한다고 한다.
넷플릭스 드라마 웬즈데이 평점
넷플릭스 웬즈데이의 평점은 매우 높다. IMDb 는 8.5, 로튼토마토는 70%, 관객점수는 88%이다. 평점뿐만 아니라 유튜브에 조금만 검색해도 재밌다는 평들이 쏟아져 나오고 다들 볼 것 없던 차에 재미있는 시리즈가 생겼다는 평이 많다. 또한 공개된지 일주일만에 넷플릭스 1위를 차지했던 '1899'를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시리즈를 다 끝내진 않았지만 동의가 되는 평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