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놀라 홈즈2 후기
11월 4일 공개 이후 상위권을 달리고 있는 넷플릭스 영화 에놀라 홈즈2. 후기도 나쁘지 않고 전편도 굉장히 재미있게 봤는데 이번 2편도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다. 1편에 비해서 더 성장한 에놀라와 튜크스베리의 모습과 케미를 보는것도 즐거웠고 뉴페이스까지 리뷰할게 한가득이라 간단한 후기와 평점까지 가져왔다.
넷플릭스 영화 에놀라 홈즈2
에놀라 홈즈2
장르 : 모험, 추리, 드라마
감독 : 해리 브래드비어
원작 : 낸시 스프링어의 에놀라 홈즈 미스터리 시리즈
제작 : 메리 페런트, 알렉스 가르시아, 알리 멘데스, 밀리 바비 브라운, 페이지 브라운
출연 : 밀리 바비 브라운, 헨리 카빌, 헬레나 본햄 카터, 루이 패트리지
공개일 : 2022년 11월 4일
상영 시간 : 129분
넷플릭스 영화 에놀라 홈즈2 줄거리 및 후기
오빠처럼 탐정 사무소를 연 에놀라 홈즈. 찾아오는 사람들마다 안내원 취급을 하는가 하면 오빠한테 의뢰를 부탁하러 오기도 한다. 그런 에놀라 앞에 '베시'라는 한 꼬마소녀가 언니가 실종되었다고 찾아오고 에놀라는 사건 해결을 위해 직접 성냥공장을 향한다.
작품에 페미니즘적인 요소가 보이면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페미니즘적인 요소를 불편하지 않게 담아냈다는 평이 많이 있었다. 왜 불편해하는지도 이해가 가진 않지만 어쨌던 이제 너무 만연하기도 하고 불편해하는 과도기를 넘어서서 그런것이 아닐까 싶다. 또 자연스레 그 메시지가 느껴질 정도로 재밌게 잘 만들기도 했다.
에놀라와 튜크스베리와 재회도 반가웠다. 1편에 비해서 더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온만큼 그들의 케미도 더 성숙해져 왔다. 에놀라가 사건을 파헤칠수록 정부와 성냥공장이 사건의 배후에 있다는것을 알게되고, 이야기가 깊어질때 쯤 에놀라와 튜크스베리의 케미가 스토리를 중화시켜준다.
(스포주의지만 그렇게 스포도 아닌)
(스포주의)
에놀라가 셜록의 룸메이트를 구해주고 그 룸메이트가 존 왓슨으로 끝나는 장면은 셜록 팬들의 기대까지 충족시켜준 것 같다.
넷플릭스 영화 에놀라 홈즈2 캐스팅
1편때부터 비주얼로 유명했던 루이스 패트리지의 성숙해진 비주얼도 화제이지만 뉴페이스인 '세라'역을 맡은 한나 도드가 주목을 받았다. 넷플릭스 브리저튼 시리즈에서 루비 스톡스가 맡은 프란체스카역을 이번 시즌3에서부터 한나 도드가 맡게 되었다고 한다. 브리저튼 8남매의 이야기를 다룬 시리즈이니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프란체스카가 주연을 맡을 날이 오지 않을까 싶다.
넷플릭스 영화 에놀라 홈즈2 평점
로튼토마토미터는 92%, 관객점수는 81%로 꽤나 높다. IMDb점수는 6.8로 로튼토마토보단 조금 까다롭게 준 듯 하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나쁘지 않은 점수라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될 듯 하다.